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지난 5월 10일(금)에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제4회 2024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에서 10개 드론 기업에 총 126억원의 투자의향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드론 국가대표 발굴’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 국토교통혁신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15개*의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토교통혁신펀드 운용사: 패스파인더에이치, 어니스트벤처스, 티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
▲일반 투자사: 미래에셋캐피탈, 대교인베스트먼트, 시너지IB투자, NBH캐피탈, 세마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WWG자산운용, 진앤투자파트너스,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신용보증기금,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는 드론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확보와 지속 가능한 드론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IR 발표회를 지원했다.
◇ 제1회(2022년 경기 판교), 제2회(2023년 인천 송도), 제3회(2023년 서울 강남)
특히 올해에는 IR 발표를 진행한 드론 스타트업 10개 사 전체에 투자의향서가 접수됨에 따라, 항공안전기술원은 연말까지 투자자 미팅 및 투자 확정 절차 등 제반 사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0개 드론 기업 총 126억 투자의향서 접수(2024년 5월 24(금) 기준)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를 통해 그간 7개 사가 총 397억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해 항공·드론 분야 스타트업 육성 사업 중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개최된 투자설명회 모두 ‘항공안전기술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도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기업의 IR 발표를 확인하고 추후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제로 당시 현장에 참여하지 않은 투자자 중 상당수가 영상을 통해 투자를 확정했거나 현재 투자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자 발굴·미팅 기회 마련·IR 영상 제공 등 연속성 있는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드론 스타트업 업체들이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도약하고, 빠른 시일 내에 드론 분야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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