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임원과 간부 13명이 참석해, 정부의 혁신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25년 경영평가 편람 변경사항에 따른 전략과제 별 세부 지침을 공유하고, 정부 혁신 과제 이행을 위한 혁신 전략 및 특화과제 수립 현황을 점검했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정부 부처 혁신 관련 포상 획득을 위한 적극적인 공모를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속집행 및 혁신구매 활성화 방안도 다뤘다. 상반기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한 결과, 6월 말 예상 집행률이 11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부서를 대상으로 혁신 구매를 요청하고, 혁신 장터 내 혁신 수요 아이디어 공모를 독려하는 등 혁신지향 공공조달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는 공공조달 분야에서의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사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혁신토론회를 통해 정부 혁신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한 번 더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도시공사와는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 이하 재단)과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ESG활동장학생-그린어스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ESG활동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공사와 재단 양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ESG활동장학생 사업 설명, 세부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위촉된 활동장학생들은 △에너지 관리 및 절약교육 △친환경 자원순환 시스템 견학 △정보소외계층 ‘공공기관 바로알기’등 다양한 ESG 자치활동을 약 6개월(6월~12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와 재단은 지난 2월 시흥시 청년의 활동지원과 지역우수인재 과업 달성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의 ESG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관내 청년·청소년들의 ESG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정동선 사장은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에 위촉된 ‘ESG활동장학생-그린어스’가 ESG 문화를 시흥에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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