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수원 광교에 국내 바이오 대기업, 제약사 연구소, 신약 개발 바이오텍, 의료기기 기업 등을 품은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분당선이 지나가는 상현역, 광교중앙역, 광교역 근처에는 바이오 기업들이 클러스터를 형성하면서 신약 R&D 허브로 도약하는 중이다.
이렇게 광교 바이오클러스 조성에 본격 시동이 걸리면서 관련 업종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광교 인근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수원 광교엔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구소가 속속 둥지를 틀고 있다. 연구원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데다 아주대와 성균관대 등 대학과도 가까워 인력 확보와 임상 시험에 유리하다는 판단이기 때문이다. 또 바이오, IT, 나노 관련 기업 190여 곳이 몰려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벌써부터 발빠른 기업들은 사옥을 선점하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수혜가 기대되는 ‘시그니처 광교 2차’는 최근 실수요 중심 우량기업 유치가 이어지면서 1개층 이상의 통 분양 계약이 여러건 이뤄지기도 했다.
실제로 ‘시그니처 광교 2차’는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단지로 우수한 입지가 장점으로 꼽힌다.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춰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기업들과의 협업 역시 수월하다.
특히 신분당선 상현역이 도보권에 있어 강남까지 환승 없이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며, 지난 5월 신논현-논현-신사역 구간까지 연장 개통되며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도 내년 착공 예정으로 속도를 내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 JC를 비롯해 포은대로(43국도)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 역시 용이하다.
특히 ‘시그니처 광교 2차’는 주변에 풍부한 배후수를 갖추고 있는 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유관 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인근에는 첨단 산업단지 광교테크노밸리에 국내 기업, 외국투자 기업, 대학연구소 등이 입주해 있다.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경기과학기술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도 들어서 있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그니처 광교 2차’는 성장관리권역에 해당하는 용인시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 인천, 부천, 고양, 성남, 안양, 의왕, 군포 등)에서 기업을 이전하는 경우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해 법인세는 4년간 100% 전액 감면되며 이후 2년간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한 지식산업센터에 한해서 취득세는 35%, 재산세는 취득한 날로부터 5년간 35%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들의 입장에서 세제 혜택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메리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그니처 광교 2차’ 지식산업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14-2-1블록에 조성되며, 대지면적 7,968.3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2,191.80㎡ 규모로 지어지며,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에 마련돼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