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 마크로젠이 ‘2024 서울헬스쇼’에 유전자·미생물 검사 기반 헬스 케어 플랫폼 ‘젠톡’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참가해 서울 시민들에게 ‘몸BTI’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젠톡은 보건복지부 소비자직접판매(DTC) 유전자검사 공식 인증기관인 마크로젠의 서비스다. 타고난 유전적 특성을 알아보는 유전자 검사와 현재 몸속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검사를 통해 초개인화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비만, 탈모, 영양소 결핍, 수면 패턴, 피부 상태 등 국내 최대 129가지 항목에 대한 유전자 검사부터 행복 지수 등 웰니스 지표 및 영양소 대사 점수, 식약처 고시 프로바이오틱스 검출 여부 등 장내 미생물검사를 통한 전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별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한다.
사용법에 따라 검체를 채취한 후 반송 접수를 하면 10일 내 플랫폼에서 유전자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타액만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든 신청하고 결과를 살펴본다. 올 패키지 상품은 불면증, 수면습관/시간, 카페인 대사, 마그네슘 농도, 운동 후 회복 능력, 근력 운동 적합성, 발목 부상 위험도 등을 한 번에 나타낸다.
이뿐만 아니라 ‘젠톡’은 주고객층인 MZ 세대를 겨냥해 유전자 검사 결과를 귀여운 카드 형태로 제공한다.
한편 젠톡을 개발한 마크로젠은 글로벌 최정상 수준의 유전체 분석 역량을 가지고 있는 생명공학기술기업로 지난 2016년 한국인 표준 유전체 지도를 완성해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DTC 유전자 검사 기관 공식 인증도 받았다. 최대 규모의 한국인 데이터 베이스를 보유해 한국인의 유전체 분석에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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