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용품 기업 모윰이 대한소아치과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성 모윰 대표와 이난영 대한소아치과학회 학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윰은 대한소아치과학회의 다양한 전문 지식 및 학술적 자문 제공받아 영유아의 구강구조를 고려해 더욱 안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보다 더 전문적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소아치과학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대한소아치과학회는 지난 1959년 설립돼 소아·청소년의 구강 건강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교육,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위 있는 전문 학회다.
김 대표는 “모윰은 아이를 함께 돌본다는 마음으로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을 개발한다는 기본 신념하에 성장해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에 대한 전문성과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영유아의 입에 직접 닿는 제품인 젖병·젖꼭지, 쪽쪽이, 치발기 등 영유아 구강 구조에 맞춰 전문의의 지식과 모윰의 기술을 더해 체계적인 설계 하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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