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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30년까지 녹색금융에 100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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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2030년까지 녹색금융 100조원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방 투자를 확대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창립 48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알파경제 / 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다.

최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은 국가경제가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위기극복의 원동력을 제공하며 시장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녹생금융 확대로 정부 탄소중립 정책 실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5개년 녹색금융 공급금액의 연평균 성장률 11.1% 녹색금융 확대의지를 반영해 이 같은 목표치를 설정했다.

연도별 녹색금융 공급 계획을 살펴보면 올해 11조 1000억원, 2025년 12조원, 2026년 13조원, 2027년 14조 1000억원, 2028년 15조 3000억원, 2029년 16조 6000억원, 2030년 17조 9000억원이다.

신보는 지난 1976년 설립된 이후 중소기업의 시장실패 보완, 금융부가성 창출, 금융회사의 자산건전성 제고, 경제 부문 장기 승수효과 제고 등 역할을 해왔다.

최 이사장은 “올해는 산업기반신보 30주년, 매출채권보험 20주년, ‘퍼스트펭귄’ 10주년을 맞는 해”라며 “신보는 설립 이후 48년간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종합 정책금융기관으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지방시대 견인을 위한 협업기반 종합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방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지역창업 활성화, 지역기업 육성, 고속성장 지원, 강소·중견 특화지원 등 4단계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소·중견기업 혁신 성장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신보는 올해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직접 발행을 추진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현재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한 발행만이 가능한 구조라 신보가 유동화증권을 직접 발행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벤처캐피털(VC) 등 민간과 협업체계를 확대하고 우대조치를 마련해 지방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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