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 ‘One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서비스 그룹이 ESG 공시 의무화 대비를 위한 대응 방안을 다루는 세미나를 다음달 5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한 실무 지원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동향과 그 시사점,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주요 내용에 대한 딜로이트의 해석 및 관련 공시 방향,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대비한 기업들의 대응 방안 등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니콜라 위어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 지속가능성·기후대응 분야 리더가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동향을 설명하고, 향후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나 실무에 미칠 영향 및 시사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허규만 한국 딜로이트 그룹 원 ESG 서비스 그룹 파트너가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1호의 내용들을 분석하고 국내 기업들이 눈여겨 봐야 하는 내용과 이와 관련한 공시 요구사항들 및 개념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옥수 파트너가 본격적으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1호 및 101호의 내용들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공시정보의 형태를 제시한다. 이옥수 파트너는 ESG 및 기후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회계사로, ESG공시와 재무공시를 포괄하는 인사이트를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태호 파트너가 국내 공시기준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방안들을 제시한다. 박태호 파트너 또한 ESG 진단 및 전략, 평가 자문, 보고서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로서, ESG 의무공시에 따른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IT 솔루션 도입 측면에서 인사이트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진 한국 딜로이트 그룹 One ESG 서비스 그룹 리더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 발표에 발맞춰서 본격화된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대비 준비작업에 도움이 되고자 세미나를 기획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업들에게 필요한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활동 및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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