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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2세 장동하 부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조선비즈 조회수  

장동하 교원그룹 부사장. /교원그룹 제공
장동하 교원그룹 부사장. /교원그룹 제공

장동하 교원그룹 부사장(기획조정실장)이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참여형 SNS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27일 동참했다. 장 부사장은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3월 그룹 상조(喪助) 계열사 교원라이프 대표에 올랐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허철홍 GS엠비즈 대표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 바통을 이어 받은 장 부사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플라스틱 사용줄이기’ 등 해시태그를 달아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교원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페이퍼리스(Paperless) 활성화를 시작으로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규 회원 가입 시 제공되는 상품 계약 문서를 모두 모바일 및 태블릿을 통한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전환한 후 매년 A4용지 120만장 이상을 절약해왔다. 또한 학습지를 비롯해 전집, 렌털 가전 등 상품 포장 시 자연분해 가능한 친환경 소재 비닐 및 종이 완충제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 구성원이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는 등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장 부사장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해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뿐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부사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를 지목했다.

조선비즈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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