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입맛을 돋워주는 새콤달콤한 과일을 첨가한 식음료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더위를 식히기 좋은 아이스티부터, 여름 대표 디저트 빙수,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여름 과일을 담은 음료까지 유통업계에서 선보인 다양한 과일 식음료들이 여름철 더위 사냥에 나선 소비자 입맛을 겨냥하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네스티 아이스티’는 홍차의 깔끔한 맛과 천연 과즙 분말의 상큼한 과일 향의 조화가 돋보이는 분말 아이스티 제품이다. 탄산수와 함께 얼음을 곁들여 청량한 에이드로, 아이스티를 과일과 함께 몰드에 옮겨 담아 냉동실에 얼리면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주, 위스키 등 주류와 섞어 칵테일로 마시기 좋아 여름철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여름 대표 과일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 와르르 빙수’를 출시했다. 폭신한 우유 얼음에 아삭한 복숭아와 쫄깃한 나타드 코코를 풍성하게 얹어 와르르 쏟아질 듯한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특징이다. 풍성한 복숭아 토핑으로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의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혼빙족을 겨냥한 16oz(약 500mL) 크기의 컵빙수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hy는 최근 여름철 시원한 디저트로 즐기기 좋은 ‘얼려먹는 야쿠르트 납작복숭아’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스페인산 복숭아추출액을 넣어 유럽 납작복숭아의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와 자일리톨을 첨가해 건강까지 더했다.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한 얼려먹는 야구르트는 온 가족이 함께 달달한 여름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여름 대표 발효유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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