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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이한 오뚜기가 소비자 접점 확대 강화에 나섰다. 창립제품 ‘카레’를 필두로 다양한 F&B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기존 소비자층은 물론 MZ세대를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오뚜기에 따르면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연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유명 빵집 ‘만동제과’와 카레빵을 출시했다.
먼저 다음달 3일까지 ‘오브젝트’가 운영중인 서울 서대문구 ‘옵젵상가 서교점’에서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옵젵상가: 꾸미기 천재들의 카레 홀릭’을 주제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카레 등을 본딴 와펜을 조합해 열쇠고리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유명 빵집과 카레 맛집 등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만동제과’와 협업해 출시된 카레빵은 오뚜기 카레로 속을 채우고, 카레 크로와상과 새우 카레 바게뜨 등 2종으로 구성했다. 오는 6월 22일까지는 용산구 보광동에 위치한 카레전문점 ‘어제의 카레’에서 ‘3일 숙성카레’를 활용한 카레 메뉴 선보인다.
또한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 ‘아워플래닛’과 협업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주말 카레를 소개하는 워크숍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 넓은 소비자층이 오뚜기 브랜드를 더욱 새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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