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4일 충남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를 새마을금고의 신뢰와 명예를 되찾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마을금고인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그려나가자”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5일은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인 동시에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온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고 투명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대외공신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계·두레·향약·품앗이 등 전통적인 협동정신을 근간으로 1963년 5월25일 경남지역에서 시작했다. 현재 4월말 기준 총자산 287조원, 금고 수 1284개의 규모로 성장했다.
한재희 기자 one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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