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헬스케어 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 의원은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 ‘제14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류는 새로운 전염병의 끊임없는 등장을 맞이하고 있고, 이에 따라 전 세계에서 헬스케어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특히 AI의 활용성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 프레시던스 리서치는 전 세계 AI 헬스케어 시장이 2022년 151억 달러(약 21조569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37% 증가해 2030년엔 1879억5000만 달러(약 262조962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흐름에 적기 대응하려면 관련 현안에 대한 고민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봤다. 적절한 방향성을 설정해야 그간 이뤄왔던 발전 흐름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거란 판단에서다. 강 의원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로 14회차를 맞은 글로벌헬스케어포럼에 대한 격려의 말도 전했다. 그는 “글로벌헬스케어포럼은 지난 14년간 제약 바이오와 의료 서비스 관련 현안을 적절하게 논의해 왔다”며 “그 덕분에 국내 헬스케어 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는 뜻깊은 자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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