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라이언로켓(대표 정승환)은 23일(목)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외신 프레스 투어에서 젠버스(Genvas)를 공개하며 한국 웹툰 시장의 현황과 젠버스의 핵심 가치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젠버스는 독자적인 캐릭터 고정 기술력과 동작 제어 기술로 기존보다 웹툰 제작 속도가 10배 더 빠른 라이언로켓의 AI 웹툰 제작 파트너다. 라이언로켓만의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단 10장의 학습용 이미지만으로 고퀄리티의 캐릭터를 고정 및 구현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 고정과 포즈 제어 기술로 웹툰 생산성을 90%이상 향상할 수 있다. 독보적인 기술과 세이브원고 지원으로 ‘No 지각, No 휴재, No 작붕(작화붕괴)’ 웹툰 제작 파트너로 불리고 있다.
한국의 웹툰 시장과 잠재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수준 높은 작화와 주 1회 연재라는 기준을 맞추기 위해 작가들이 밤낮없이 일하는 현상은 K-웹툰 시장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로 꼽히고 있는 중이다. 젠버스는 웹툰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웹툰 작가와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자 하는 라이언로켓의의지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외신 기자들에게 현존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젠버스의 핵심가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젠버스의 핵심가치로는 ▲작가의 화풍을 학습하여, 작가의 화풍으로 그림 생성 ▲의상, 포즈, 연출 등 모든 요소를 세부적으로 조정 가능 ▲ 1시간 교육으로 사용 가능 등이 있다.
행사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젠버스 시연은 웹툰 제작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젠버스는 실시간으로 콘티를 그려 바로 반영되는 모습을 보여주어 높은 작화 퀄리티와 빠른 제작 속도를 실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참석한 기자들은 젠버스가 어떻게 웹툰 업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젠버스를 통해 간단한 드로잉에서 고품질 이미지를 뽑아내는 체험을 하며 라이언로켓의 진화한 글로벌 웹툰 생성 AI 기술력에 감탄했으며, 젠버스가 제공하는 무한한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라이언로켓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직접 계약을 맺은 작가의 화풍을 학습하여 해당 작품을 연재하는데만 사용되기에 학습 데이터 저작권 문제로부터도 자유롭다. 아울러 라이언로켓은 최근 연구를 통해 캐릭터 일관성 90%를 유지하면서 세밀한 얼굴, 동작, 다양한 각도에 관한 연출 등 다양성의 커버리지를 크게 늘렸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라이언로켓은 젠버스가 시장에서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젠버스는 웹툰 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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