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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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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주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중앙그룹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앙중크루’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앙중크루는 ‘앙증맞은 중앙 크루’를 의미한다. 중앙그룹이 콘텐츠 시장의 미래 주역인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와 접점을 넓혀 나가고자 준비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 모집에는 260여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앙중크루 2기는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후 7월 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1박 2일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을 펼친다. △실무진 특강(언론, 방송, 영화 등 콘텐트 부문) △주요 사업장 견학 △컨퍼런스 참가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한다.

2기에는 크루 간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하고, 진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취향 클럽’은 중앙그룹 브랜드와 연계해 취향이 맞는 크루끼리 모여 같은 관심사에 대해 디깅 해보는 일종의 동아리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커피챗’은 크루가 선배 현직자와 만나 소규모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맞춤형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앙중크루에게는 알찬 혜택도 주어진다. 개인별·팀별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는 물론, 다양한 중앙그룹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중앙플러스’, ‘폴인’을 비롯해 ‘티빙’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앙중크루 2기 활동을 마친 이들에게는 공식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료증을 받은 학생 중 기본 요건에 결격이 없는 경우, 향후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앙중크루 2기는 국내 대학교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앙그룹 홈페이지 내 팝업에서 지원 가능하다.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앙중크루로 콘텐트 업계에 관심이 많은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트렌드 선도 그룹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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