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대표 오세영, 이하 KEVIT)이 UAE 전기차 혁신 기술 전시회인 EVIS(Electric Vehicle Innovation Summit)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VIS 전시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3일 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진행되었으며, TESLA, ABB, ADNOC, UAEv, Charge&go등 주요 전기차 관련 글로벌 및 GCC 기업 100여개가 참가하였다.
KEVIT은 전기차 충전기 및 스마트 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KEVIT이 소개한 초급속충전기는 최대 출력 240kW로 OCPP 2.0.1 기반의 안정적인 보안환경을 제공하며, PnC 등 스마트 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차량의 배터리 상태에 따른 충전 알고리즘을 생성하여 효율적인 전력분배가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또한 함께 전시된 완속충전기는 신제품으로 PLC 모뎀을 탑재하여 과충전 방지 및 화재 예방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UAE의 운수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물류기업 등 여러 현지 업체들이 KEVIT의 EV1 전기차 충전 솔루션 도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KEVIT의 오세영 대표는 “OCPP2.0.1 최신 프로토콜 및 ISO 15118 기반의 스마트 충전 기술을 지원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소개하며 KEVIT의 기술적 강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
앞으로 중동 및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주 28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양국 정상의 만남으로 UAE와 국내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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