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자기 주도형 수학 AI 코스웨어 ‘풀리수학’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소프트웨어(SW) 제품에 부여하는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교육 현장 대상 솔루션 확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유통 촉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따라 부여되는 국가 인증제도다. ISO/IEC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개 기준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통과해야만 인증을 부여한다. 풀리수학은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함께 인정받았다.
이번 풀리수학의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전국의 시도 교육청과 디지털 선도학교, 국립대 등이 나라장터를 통해 별도의 입찰 없이 편리하게 ‘풀리수학’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프리윌린 관계자는 “GS인증 획득 기업을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되며, 나라장터를 통한 수의 계약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 풀리수학의 도입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풀리수학의 GS인증 1등급 획득은 지능형 튜터링 시스템(ITS, Intelligent Tutoring System)을 기반으로 ‘AI 코스웨어’로서의 신뢰도와 우수성을 확보한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엄격한 검증을 통해 수학 AI 코스웨어로서의 대외적 효과성과 개인정보 보안 안정성도 함께 입증됐다.
풀리수학은 10억 건 이상의 학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최상의 맞춤 학습 코스를 추천하는 학생 자기 주도형 수학 AI 코스웨어다. 차별화된 초개인화 학습에 교사 학습 코칭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수학 솔루션으로, 최근 초등 교육 과정 오픈으로 초·중·고 전체 학령기의 수학 학습 과정을 아우르는 유일한 수학 AI 코스웨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풀리수학의 GS인증 1등급 획득은 에듀테크 솔루션으로서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올해 더욱 많은 교육 현장에 풀리수학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500여 개의 학교와 디지털 선도학교에서 800여 명의 선생님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 진출 6개월 만에 신규 B2G 매출이 월 2배 이상 빠르게 성장했다. 또한, 풀리수학에서 제공하는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 솔루션을 건국대, 숭실대 등 전국 국립, 사립 대학교에서 도입하며, 출시 3년 만에 이용 대학이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프리윌린은 앞으로도 B2G(Business to Government) 영역에서 수학 에듀테크 솔루션 분야를 선도해 나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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