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사가 식품 관련 전시회 참여 등으로 판로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7일 삼양사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경 식품소재·첨가물 박람회 ‘IFIA 2024’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IFIA’는 국제식품박람회로 기능성 식품 관련 신제품 등을 발표하는 행사로 전 세계 2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모인다.
올해로 4년째 참가한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또한 이들 소재를 활용해 일본에서 저칼로리와 식이섬유 강화 표시 기준을 충족하는 식물성 젤리를 만들어 시식 샘플로 제공했다.
알룰로스는 제로 칼로리 대체 감미료로 회사는 지난 2016년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액상 알룰로스 대량 생산에 성공해 2020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현재 B2C 프리미엄 당 브랜드 ‘트루스위트’와 B2B 브랜드 ‘넥스위트’를 통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지난 2021년부터 ‘화이버리스트’라는 브랜드로 액상·분말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삼양사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