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예술위원회 및 문화기관 국제 연합(이하 IFACCA)과 공동 주최하는 ‘문화예술세계총회(World Summit on Arts and Culture)’에 참여할 발표자를 모집한다고 27일 전했다.
문화예술세계총회는 ‘문화예술의 미래 구상’을 주제로 2025년 5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예술세계총회는 정부, 문화계를 비롯한 민간 및 시민사회 대표자들 간 소통을 촉진하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IFACCA가 제10차 총회를 공동 주최한다.
제10차 총회는 ‘문화예술의 미래 구상(Charting the future of Arts and Culture)’을 주제로 개최된다.
디지털과 기술 현황 및 전망을 중심으로 문화창조분야의 미래를 위한 우리의 대응방안과 로드맵을 토론하며, 다양한 지식 체계를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사회와 지역공동체를 위해 문화예술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려는 우리의 공동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술위 관계자는 “예술위원회의 새로운 50년을 바라보는 이 때, 전 세계 문화예술현장의 동반자를 초대하여 토론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며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대화의 장에서 한국 문화예술의 사례가 공동의 미래를 그리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술현장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자 모집에서는 다양한 형식의 세션에서 활약할 패널리스트, 토론자, 발표자, 퍼실리테이터 등을 모집한다. 전 세계 참여자에게 영감을 던져줄 공공과 민간의 문화예술 전문가, 실무자, 예술가 및 문화창조분야 종사자들은 7월 31일까지 제10차 문화예술세계총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영어, 혹은 스페인어로 지원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일반 참가자 등록에 관한 사항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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