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강릉관리역과 강릉문화원은 지난 25일 철도 이용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 공연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은 다양한 계층이나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 학습과 협력을 배우고 지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12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릉역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담은 곡’을 주제로, ‘봄의 소리 왈츠’, ‘네모의 꿈’, ‘마법의 성’ 등 대중적인 곡 8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했다.
정재현 강릉관리역장은 “이번 공연이 강릉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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