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NH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과 단식 우승자 장한나(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국제여자테니스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했다.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에 이어 서킷 규모의 대회다. 특히 올해부터 W50으로 대회가 격상되면서 세계 총 10여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복식 결승전에서는 유디스 총(홍콩), 리앙은슈오(대만)조가 우승했다. 단식 결승전에서는 장한나(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농협은행은 한국테니스의 발전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김민채(중앙여중), 구민준(고양테니스아카테미), 이수빈(오산G-스포츠클럽)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농협은행은 1974년부터 테니스팀을 운영하며 국가대표 등 우수 선수를 육성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테니스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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