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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4% 가까이 오르면서 코스피 지수를 떠받치고 있는 셈이다. 그에 반해 삼성전자는 비교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9.56포인트(0.36%) 오른 2697.16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0억원, 243억원어치 팔고 있지만, 기관은 37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79%), 현대차(-1.50%), 기아(-0.50%), POSCO홀딩스(-1.18%) 등은 하락 중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4.23%), LG에너지솔루션(0.84%), 삼성바이오로직스(0.40%), KB금융(0.26%)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35포인트(0.52%) 오른 843.7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93억원 순매도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 128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16%), HLB(3.55%), 엔켐(1.21%), 리노공업(2.48%), HPSP(2.58%), 클래시스(1.23%)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0.46%), 에코프로(-2.02%), 셀트리온제약(-0.22%), 레인보우로보틱스(-1.01%)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366.4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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