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중국 게임사 ‘더나인’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7일 오전 9시16분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4.17%) 오른 4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르M은 위메이드의 중국 시장 히트작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재 해석해 만든 작품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현지 서비스명 ‘모광쌍용’으로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더나인은 1999년 중국에 설립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회사다. 2004년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게임에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더나인과 함께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 376억원, 당기순손실 58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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