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장기화 속 방산과 음식료, 자동차 업종이 시장 대비 우수한 실적과 성적을 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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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이었던 미국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언급하며 “이번 주도 지난주와 같은 고금리 환경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한국 증시의 요구수익률도 올라갈 수 있다”며 “동 수치를 상회하는 이익률을 확보해야 투자 수지 타산이 맞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주목할 업종으로는 방산과 음식료, 자동차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자기자본이익률(ROE)가 자기자본비용(COE)보다 높고, ROE가 전월 대비 상향 조정된 코스피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산, 음식료, 자동차 등이 해당 조건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들은 수출로 이익을 확보해 요구수익률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한 업종”이라며 “고금리 장기화 환경도 버텨낼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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