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7일 JYP Ent.에 대해 하반기 수익성 회복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5%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티스트 전반의 음반 판매량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신사업 관련 영업비용 증가가 동반되면서 수익성 악화에 대한 시장 우려가 확대된 상황”이라며 “다만 스트레이키즈 컴백이 7월 중순으로 확정됐고 대규모 월드투어까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적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가 수익성 관련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 중이며 바텀 피싱이 유효한 구간”이라며 “스트레이키즈 활동 재개 시점이 7월로 기존 예상 대비 늦어진 점을 고려, 연간 활동 가정을 축소한 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947억 원, 영업이익은 51% 줄어든 223억 원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우너은 “나연 솔로 및 ITZY 월드투어 제외 시 유의미한 활동 없는 데다, NEXZ(보이그룹) 데뷔 관련 초기 비용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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