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가 시흥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2025) 개최지에 시흥시가 최종 선정됐다.
해수부는 내년도 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지난달 4일 실사를 진행한 결과 시흥시가 최종 선정됐다.
해수부와 경기도, 시흥시는 행사 개최를 위해 협력하며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방안을 마련한다. 또 전문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동호인 등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를 계기로 시흥시가 수도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도시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제전이 해양스포츠 활성화·해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오는 7월 말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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