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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오는 27일부터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핀테크 대표기업 ‘K-핀테크(Fintech) 30’ 선발 절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K-Fintech 30’ 선정은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의 금융혁신을 주도할 유망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1차 모집을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올해와 내년 각 10곳을 추가 선정해 오는 2025년까지 총 30곳을 선발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된 10개 기업의 평균 업력은 7.2년이며 작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82억 9000만 원, 평균 고용인원은 62.7명으로 각각 전년대비 49%, 10%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유치와 금융회사와의 협업 확대 등 다양한 성공사례도 창출해나가고 있다.
27일부터 시작되는 2차 모집은 내달 17일까지 핀테크 포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정책금융 지원한도·금리조건 우대 등 다양한 정책자금 연계지원을 비롯해 금융회사 상품·서비스 연계우대, 투자유치 및 투자설명회(IR) 기회 확대, 핀테크 전문컨설팅, 해외시장진출 등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등이 제공된다.
또한 금융위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8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인 ‘2024 코리아핀테크위크’에서 ‘K-Fintech 30’ 선정기업에게 부스 참여 우대를 제공하고 기업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모집절차와 방법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포털 사이트에 게시되는 공고 및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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