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5월 27~31일) 국내 증시에서는 미래에셋비전스팩4호가 신규 상장한다. 이어 코스닥 상장사 3곳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미래에셋비전스팩4호가 신규 상장한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는 다른 기업과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명목상 주식회사다.
미래에셋스팩4호의 확정 공모가는 2000원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는 1011대 1로 집계됐다. 의무 보유 확약 물량은 없다. 최대 주주는 티에스인베스트먼트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씨어스테크놀로지와 라메디텍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등을 활용한 플랫폼 기술로 국내외 의료기관을 대상 진단지원 서비스와 환자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라메디텍은 방사선 장치, 전기식 진단 기기 제조 기업이다.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에 대한 원천기술과 초소형 레이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이어 오는 31일부터 이노그리드도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가상 저장 공간) 분야에 특화된 소프트웨어(SW) 개발 기업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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