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과 방송인 예정화가 혼인신고 3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26일 마동석과 예정화는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모신 가운데 소규모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마동석은 최근 ‘범죄도시4’ 인터뷰를 통해 “(당시) 아내가 사람이 잘살면 되지 식이 중요하냐고 했는데, 부모님이 계셔서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마동석은 아내 예정화에 대해 “가난할 때 옆에서 나를 지켜주던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마동석과 예정화 외에도 많은 스타 커플들이 결혼식을 올린다.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미미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 가수 김민우까지 버진로드를 밟으며 제2의 인생에 돌입한다.
성민에 이어 슈퍼주니어 두 번째 유부남 멤버가 되는 려욱은 지난 3월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며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 회사와의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4년간 교제해온 천둥과 미미도 지난해 7월 KBS2 ‘세컨하우스2’를 통해 열애와 결혼을 알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배우 최수종이 주례, 천둥의 친누나인 산다라박과 가수 이찬원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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