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의대교수 “증원 확정 소식 사실 아냐” 반박

아주경제 조회수  

지난 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 확정 소식을 반박하고 나섰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5일 공동성명을 내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대입 전형 시행계획 승인으로 의대 증원이 확정됐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주장했다.
 
아직 고등법원의 항고심 3개와 대법원의 재항고심 의대 증원 집행정지 결정이 아직 남아있는 만큼, 상황을 확정적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이들은 “이 결정들 이후에 2025년도 모집 요강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집행정지 인용 결정이 내려진다면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3058명이 돼야 한다”며 “(대학 모집 요강 게시 마감 기한인) 오는 31일도 관행일 뿐 법령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대교협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올해 제2차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대로라면 올해 하반기 시작되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의전원 포함) 모집인원은 전년(3058명) 대비 1509명 늘어난 4567명이 된다. 업계에선 대교협의 승인으로 내년도 의대증원이 확정됐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전의교협과 전의비는 “정부가 이미 대학입시 일정 사전예고제 법령을 위반했고 대학의 자율적 학칙 개정 절차도 무시했다”며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각 대학의 모집요강 발표를 법원 결정 이후로 늦추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법원과 대법원은 오는 30일까지 집행정지에 관한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왜 이제야 하는 거야?” 올림픽대로, 비 오는 날 더 안전해졌다
  • “우리는 가족이잖아” 장애인 주차 구역에 불법 주차 신고 막은 아파트
  • “4000만 원짜리 외제차 세단” 더 뉴 아우디 A3 부분변경 모델 어디가 달라졌나
  • “고향 가다 저승 간다” 설 연휴, 교통사고 조심할 수 있는 안전 운전 꿀팁
  • “통행료는 면제, 기름값은 연일 상승” 설 연휴, 운전하는 아빠들 웃지도, 울지도 못 한다
  • “아이오닉9, 누구나 탈 수 있다” 현대차 파격 이벤트, 예비 오너들 대환호!
  • “탱크 바퀴 단 제네시스?” GV60, 이젠 구조대로도 활동할 예정?
  • “소화기 갖고 검사 받아야 하나” 이제 자동차 검사기간 대폭 늘어났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설 연휴 둘째 날 고속도로 일부 정체… 귀성 방향 낮 12시쯤 최대

    뉴스 

  • 2
    항공기 기체 결함 태국서 16시간 발 묶인 탑승객 인천 도착

    뉴스 

  • 3
    '냉부해' 이은지, ‘날 것 그 자체’ 자취생 냉장고 OPEN...상상 초월 식재료 상태!

    연예 

  • 4
    보넥도, ‘웃수저 그룹’은 명절도 남다르다! 예능감+본업 모먼트 ‘반짝’

    연예 

  • 5
    아이브, '레블 하트'로 '음중' 1위...컴백 전 3관왕 '기염'

    연예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원팩트, 'PINK CRUSH' 첫 번째 콘셉트 포토 'RED' 버전 공개...독보적 무드 완벽 소화

    연예 

  • 2
    새해에도 강력한 ‘PBA 최연소 챔프’ 김영원, 무난히 64강 진출…서한솔은 차유람 제압→16강 진출

    스포츠 

  • 3
    김종민, 예비신부가 얼마나 예쁘길래…2세 사진에 "제수씨가 예쁘신가보다" 감탄

    연예 

  • 4
    "이강인은 디 마리아가 아니지만 팀에 꼭 필요한 선수"…프랑스 월드컵 우승 멤버 극찬

    스포츠 

  • 5
    BTS 진, 오늘(26일) 목소리 듣는다…"선율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표현"

    연예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왜 이제야 하는 거야?” 올림픽대로, 비 오는 날 더 안전해졌다
  • “우리는 가족이잖아” 장애인 주차 구역에 불법 주차 신고 막은 아파트
  • “4000만 원짜리 외제차 세단” 더 뉴 아우디 A3 부분변경 모델 어디가 달라졌나
  • “고향 가다 저승 간다” 설 연휴, 교통사고 조심할 수 있는 안전 운전 꿀팁
  • “통행료는 면제, 기름값은 연일 상승” 설 연휴, 운전하는 아빠들 웃지도, 울지도 못 한다
  • “아이오닉9, 누구나 탈 수 있다” 현대차 파격 이벤트, 예비 오너들 대환호!
  • “탱크 바퀴 단 제네시스?” GV60, 이젠 구조대로도 활동할 예정?
  • “소화기 갖고 검사 받아야 하나” 이제 자동차 검사기간 대폭 늘어났다!

추천 뉴스

  • 1
    설 연휴 둘째 날 고속도로 일부 정체… 귀성 방향 낮 12시쯤 최대

    뉴스 

  • 2
    항공기 기체 결함 태국서 16시간 발 묶인 탑승객 인천 도착

    뉴스 

  • 3
    '냉부해' 이은지, ‘날 것 그 자체’ 자취생 냉장고 OPEN...상상 초월 식재료 상태!

    연예 

  • 4
    보넥도, ‘웃수저 그룹’은 명절도 남다르다! 예능감+본업 모먼트 ‘반짝’

    연예 

  • 5
    아이브, '레블 하트'로 '음중' 1위...컴백 전 3관왕 '기염'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원팩트, 'PINK CRUSH' 첫 번째 콘셉트 포토 'RED' 버전 공개...독보적 무드 완벽 소화

    연예 

  • 2
    새해에도 강력한 ‘PBA 최연소 챔프’ 김영원, 무난히 64강 진출…서한솔은 차유람 제압→16강 진출

    스포츠 

  • 3
    김종민, 예비신부가 얼마나 예쁘길래…2세 사진에 "제수씨가 예쁘신가보다" 감탄

    연예 

  • 4
    "이강인은 디 마리아가 아니지만 팀에 꼭 필요한 선수"…프랑스 월드컵 우승 멤버 극찬

    스포츠 

  • 5
    BTS 진, 오늘(26일) 목소리 듣는다…"선율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표현"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