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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보고 미식 즐기고…서울 곳곳 ‘마실’ 떠나볼까

이투데이 조회수  

5월 맞이 자치구 곳곳 주말 축제
홍대 레드로드서 먹거리 행사
성동·중랑서도 풍성한 장미 선봬

19일 서울 중랑구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장미꽃을 구경하고 있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중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5.45㎞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과 수림대공원 등 곳곳에 꾸며진 장미정원을 비롯한 축제장 전역에서 천만송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번 주말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축제부터 골목상권의 맛을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5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이번 주말 내내 장미 축제, 골목상권 봄 축제, 아티스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포구는 이날부터 26일까지 홍대 레드로드 R1(만남의 광장)에서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양일간 △마포 미식(美食)존 △맛 거리 홍보존 △디자인 소품 판매존 △이벤트 체험존 등이 조성된다.

특히 맛집 골목으로 이름난 용강동 상점가의 돼지갈비, 주물럭과 마포공덕시장의 족발, 빈대떡, 도화동상점가의 갈매기살 구이 등 마포의 유명 먹거리가 축제에 총집합한다.

마포 대표 먹거리로 든든히 속을 채운 뒤에는 합정동 ‘하늘길’ 상점, 홍대 소상공인 상점, 방울내길 골목형 상점 등 마포구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점포의 디자인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축제장 곳곳에는 마포구 대표 맛 거리와 특색있는 상점가,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마포 맛 지도’와 포토존도 설치해 레드로드를 찾은 방문객에게 마포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자료제공=성동구지난해 열린 대현산 장미축제를 찾은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도 같은 날 금호1가동에서 ‘제3회 음악과 함께하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를 연다. 대현산 장미원(성동구 독서당로63길 60)은 그동안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미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46종 약 4만8000여 주의 장미 군락이 테마를 이루며 구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에서는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꽃과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구립금봉어린이집 원아들, 2022년 성동구민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양명근 씨와 금호1가동 주민센터의 사회복무요원이 함께하는 밴드 ‘BUT’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장미원의 다양한 장미 이름을 알아보는 장미 이름 적어보기, 솜사탕, 풍선아트 등의 체험들과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인 보물단지와 숨공방이 함께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먹거리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중랑구는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마지막 일정으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는 장미축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이 주인공이 돼 즐기는 축제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겸재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중랑구 지역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중랑 아티스트 콘서트’와 중랑구립 실버악단의 ‘중랑 뮤직 콘서트’가 열린다. 역대 중랑구 오디션 프로그램 및 경연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랑 위너즈 콘서트’도 펼쳐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에도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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