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DX) 지원플랫폼 기반 산업계 DX 가속화를 위해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족한 ‘DX-파트너스’는 선도기업의 ESG 촉진, 기술 지원 및 수요-공급 기업 협력 관계 구축, 업종별 DX 전환 가이드 및 맞춤형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이날 열린 선언식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를 비롯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앤시스코리아, SK쉴더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두하우컨설팅, NICE디앤비, 알고리즘랩스, 지음 특허법률사무소, 한윤 법률사무소 등 10개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0개사는 DX 분야에서 직·간접적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촉진하기 위해 △상호운용 서비스 △DX 컨설팅 서비스 △DX 상용 SW △보안 진단 및 솔루션 △업무환경 DX △DX 성숙도·스킬풀 진단 △맞춤형 노코드 AI 개발 △데이터가치평가·신용평가 인증 △지식재산권 출원 및 IP 컨설팅 △민·형사 등 법률 관련 자문 등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길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협업지원본부장은 “전 산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최우선 과제 삼아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속에서 상대적으로 기본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들은 대응속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글로벌 산업 혁신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탄탄한 디지털 전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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