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김병관 회장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만나 양국 무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운영하는 나조브니(NAZOVNI) 무역플랫폼을 통한 양국 비즈니스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나조브니 무역플랫폼은 2021년 우크라이나 외무부에서 우크라이나 수출진흥을 위해 선보인 무역플랫폼이다.
김병관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기업 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수입박람회(Korea Import Fair, KIF 2024)을 열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