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4일 대병면에 위치한 풀헤븐 워터월드와 회양관광단지 놀이시설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선기 부군수는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물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물 안전성 및 관련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확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관 내 시설물 9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합천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발생 시 긴급 보수·보강 또는 사용 제한 등 안전 최우선의 철저한 후속 조치를 이행함으로써 위험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기 합천군 부군수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 대 전환을 달성해 안전한 합천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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