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KB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이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ETF 16종목에 대해 상장폐지를 요청함에 따라 오는 6월 26일 해당 종목을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매매거래 정지일은 6월 25일이며, 투자신탁 해지상환금 지급 예정일은 6월 28일이다.
상장폐지가 예정된 종목은 ▲KBSTAR 200IT ▲KBSTAR 200에너지화학 ▲KBSTAR 200중공업 ▲KBSTAR 200철강소재 ▲KBSTAR 200건설 ▲KBSTAR 200경기소비재 ▲KBSTAR 200산업재 ▲KBSTAR 200생활소비재 ▲KBSTAR 200커뮤니케이션서비스 ▲KBSTAR 모멘텀로우볼 ▲KBSTAR 모멘텀벨류 ▲KBSTAR 미국장기국채선물 인버스2X(합성H) ▲KBSTAR KRX300 미국달러선물혼합 ▲KBSTAR KRX기후변화솔루션 ▲ARIRANG 200동일가중 ▲ARIRANG KRX300 등이다.
이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거래일(6월 24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투자자를 위한 최선의 가격 수준(실시간순자산가치에서 기초자산 헤지에 소요되는 최소비용을 차감)의 매수호가 제출 예정이다.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하므로 투자자들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 변심한 외국인, 삼성전자 1조원 던지고 SK하이닉스 1조원 ‘사자’
- [마켓뷰] 멀찍이 도망간 금리인하 기대감… 코스피 1%대 하락 마감
- 인터넷전문은행 3사,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0% 넘어
- 코스피 200 지수, 6개 종목 교체… 한미반도체·엘엔에프 등 편입
- 윤희숙 “이재명이 제안한 연금개혁 수용해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