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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로 인해 코스피 2700대가 3주만에 붕괴됐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팔자가 증시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21포인트(1.26%) 내린 2687.6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1조2050억원을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43억원, 8398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2.94%), SK하이닉스(-1.15%), LG에너지솔루션(-1.52%), 현대차(-1.47%), 삼성바이오로직스(-2.21%), 삼성전자우(-3.41%), 기아(-0.66%), 셀트리온(-1.91%), POSCO홀딩스(-1.55%), KB금융(-0.52%)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7.17포인트(0.85%) 내린 839.41를 기록했다. 개인이 323억원으로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2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3.87%), HLB(4.11%), 엔켐(2.63%), 클래시스(0.1%)은 상승 마감했으나, 에코프로비엠(-3.11%), 에코프로(-2.89%), 리노공업(-2.42%), 셀트리온제약(-1.29%), 레인보우로보틱스(-1.75%) , HPSP(-7.07%)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1원 오른 1369.5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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