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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그룹 KR산업이 세종포천고속도로 첫 번째 관문 휴게소 ‘처인휴게시설’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KR산업은 15년간 이 휴게소 운영권을 갖게되며 이를 통해 연평균 925억원, 총액 1조38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인 휴게시설은 연면적 7946㎡의 상공형 휴게시설이다. 첨단 서비스시설과 고급화 시설이 결합돼 향후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이번 휴게시설 입찰에서 계룡그룹은 로봇서비스, 미래형 편의점 등 운영체계 첨단화와 프리미엄 식당가 및 높은 인테리어 수준을 제시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11월 말 세종포천고속도로 본선 개통과 함께 처인 휴게시설도 함께 오픈될 예정이다.
계룡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40여년이란 오랜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시설을 운영한 경험에서 나온 계룡그룹의 운영철학과 고급 서비스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입증한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상의 휴게공간과 경험을 제공해 휴게시설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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