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스토어가 신혼부부 중 절반 이상이 인공지능(AI) 가전을 사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 초 삼성전자가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전 이용 고객 조사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51%는 이미 AI 가전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AI 가전은 고성능과 에너지 절약 등 편의 기능을 갖춰 맞벌이로 바쁜 신혼부부들의 생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삼성스토어는 AI 신혼 가전 5대 제품을 제안하며 가전 구매를 앞둔 신혼부부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신혼부부들은 삼성스토어를 방문해 TV·세탁건조기·로봇청소기·냉장고·에어컨 등 대표 AI 가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먼저 삼성 TV에 적용된 AI 기능은 한층 뛰어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Neo QLED 8K TV는 저화질 콘텐츠도 AI 로 업스케일링해 8K급 고화질 영상으로 구현한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도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AI가 최적의 코스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대의 기계에서 한번에 해결해 빨래감을 중간에 옮기는 등의 수고를 덜어준다.
집안 청소에는 AI 자율주행 기술이 돋보이는 ‘비스포크 AI 스팀’을 활용할 수 있다. AI가 오염구역 인식 후 뜨거운 스팀으로 한 번 더 집중 청소해 줘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외부에서도 앱을 통해 작동시켜 외출시에도 청소를 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냉장고도 AI가 대세다. 삼성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냉장고에 보관한 식재료의 종류, 보관 기한을 스마트하게 관리해준다. AI가 제공하는 푸드 리스트 덕분에 식재료 걱정을 덜고 냉장고 외벽에 탑재된 LCD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즐거운 주방 경험을 제공한다.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인 에어컨은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추천한다. AI 기능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한편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동작을 조정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 최적의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특히 비스포크 AI 라인 제품은 모바일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설정하는 등 외부에서도 작동시킬 수 있어 더욱 편리한 가전 제품 경험을 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과 웨딩 시즌을 맞아 다양한 AI 가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할인 혜택과 사은품들을 통해 더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라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