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24일 119구급대원의 감염 방지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강릉아산병원 정상구 응급의학과장과 전창규 대응 총괄과장, 그리고 구급대원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염방지위원회는 현장 활동 중 전염성 질병과 유해 물질 접촉에 따른 감염 방지를 위해 매년 상 · 하반기 2회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운영실태와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안건으로 △주요 추진실적 확인 및 감염관리 평가 △노출 직원 조치 및 감염 위험도 평가 △구급대원 예방접종 등 전반적인 위생 및 환경관리 △감염환자 이송 및 감염방지 물품 등에 관한 사항이 다루어졌다.
김동기 서장은 “안전한 현장활동이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감염방지 등 방역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염성 질병과 유해 물질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큰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소방서는 이번 감염방지위원회를 통해 구급대원들의 안전과 감염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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