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감사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자체 감사인대회를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24일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이상로 상임감사위원 등 서부발전 감사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부통제, 위기관리, 감사 독립성·전문성 제고 방안, 전자법의학(디지털포렌식)을 활용한 내부감사 등 감사 부문 현안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이영택 충청남도교육청 감사관과 오은경 동덕여대 교수(서부발전 감사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을 통해 감사 윤리를 다시 새기고 경영환경· 감사업무 경향 등을 이해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감사인대회에서 이끌어 낸 결과와 최신 경향을 접목해 보다 고도화한 감사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조직과 감사인의 역할은 업무의 적정성과 타당성 검토뿐만 아니라 경영성과 제고, 회사 전체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감사인 모두 회사의 비전 달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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