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스타(star)소공인’ 육성에 나선다.
소진공은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스타소공인 공개오디션’을 통해 예비스타소공인 20개사를 선발했고, 스타소공인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소공인은 올해 예비스타소공인의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 분야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눴다. 라이브커머스 및 유통사 광고를 지원하는 프로모션형, 신규 상품개발 및 전용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NPB형, 해외 e커머스 입점과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는 글로벌형이다.
소공인은 최종 선발자도 지원 분야에 맞춰 유통사와 투자사로 이뤄진 스타소공인 육성팀과 1대 1 매칭해 기업전략수립, 인큐베이팅, 국내·외 판로확대, 큐레이션 등의 단계별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스타소공인 오디션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소공인에게 의미있는 도전이자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소공인들에게 스타소공인으로 발돋움 할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