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키움증권은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서 가입할 수 있는 특판 ELB(주가연계사채)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지만 발행사의 파산, 부도 등 신용사건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672회 특판ELB는 키움증권의 중개형ISA를 보유하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세전 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중도 상환 시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최소 10만원 이상부터 1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오는 30일 오후1시까지다. 모집 한도는 50억원으로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은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 오후에 돌려받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특판ELB 출시로 고객에게 더 저렴하고 더 좋은 금융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와 절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ELB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중개형ISA 신규 개설·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0만원 이상 가입시 추첨을 통해 6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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