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냉동 김밥 열풍이 불면서 식품 기업 우양이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1분 기준 우양은 전날보다 25.78% 오른 72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우양이 냉동 김밥의 수혜주로 꼽힌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우양은 국내에서 냉동 김밥을 수출하는 유일한 상장사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양은) 미국 대형 마트 3곳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PB 또는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3분기부터 납품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2170억원, 영업이익은 669.2% 급증한 100억원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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