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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준공돼 올해로 입주 41년차를 맞은 서울 강남구의 노후화 단지인 ‘일원 개포한신’이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상 35층 신축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 심의안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고 13층, 4개 동, 364가구 규모의 일원개포한신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상 35층·지하 3층, 480가구(공공 66가구, 분양 414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된다.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친 후 2026년에는 착공하고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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