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에스솔브(대표 김다슬)가 정부 연구비 회계정산을 쉽고 빠르게 점검하는 서비스 랜디벗(randibo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업부 산하 연구기관들은 ‘RCMS’라는 R&D과제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비 집행부터 정산처리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고, 연구비 정산업무에 대해서는 정산회계법인을 선정하여 연구비 정산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연구수행기관이 연구비 집행과 관련된 증빙서류를 RCMS에 등록하면, 정산 회계법인들이 등록된 서류를 매 건마다 점검하여 ‘정상’ 또는 ‘미흡’으로 평가한다. 점검을 실시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미확정’으로 표기된다.
정산 회계법인들은 수많은 증빙서류 점검을 통해 연구비를 적절하게 사용했는지 검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행기관에 시정 및 보완을 요청하고 있다. 연구비 정산업무는 한 개의 과제에 수백 개의 증빙서류가 제출되는 만큼 점검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상시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랜디벗(randibot)은 수행기관이 회계 정산을 쉽고 빠르게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구과제 현황을 한 눈에 보여주며, 남아있는 연구비 잔액과 회계 정산을 PC와 핸드폰으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산 회계법인이 ‘미흡’ 의견을 남길 때마다 랜디벗은 이용자에게 알람톡을 보내준다. 또한 점검 의견을 분석하여 예상 보완자료를 자동으로 분류해주어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워크플로우 기능까지 제공한다.
랜디벗 관계자는 “랜디벗은 쉽고 빠른 연구비 집행 점검 및 알림 서비스로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 요금제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연구비 점검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랜디벗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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