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인공지능과 핀테크 등 혁신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협업을 추진한다.
KB금융그룹은 23일 생성형 인공지능(AI), 핀테크, 헬스케어, 모빌리티, 금융’투자 등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20곳을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커먼컴퓨터'(AI 개발 자원공유 네트워크), ‘베슬에이아이'(AI 개발 솔루션), ‘에이엘아이'(AI 기반 LLM 개발) 등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포함됐다.
임베디드금융 분야에서는 ‘메타로고스'(공모주 투자 서비스), 젊은고객 분야에서는 ‘레몬트리'(자녀 용돈관리 서비스), 외국인 대상 금융상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는 ‘하이다이버시티'(외국인 유학생 전용 체류 행정서비스) 등이 뽑혔다.
2024년 상반기 ‘KB스타터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 계열사와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KB금융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KB스타터스’는 창업진흥원과 연계해 KB금융과 협업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한 것이 특징”이라며 “KB금융은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KB금융의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 NH농협생명 일본 젠코종합연구소와 시니어사업 협력, 윤해진 “일본사례 관심”
- 보험사 1분기 순이익 4조8443억으로 11.1% 감소, 금융자산 평가손실 영향
- BNK금융 ‘SBTi 글로벌인증’ 획득,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
- 금융위 부동산PF 연착륙 대책 점검 회의, 금융권 사업장평가 7월 초까지 진행
- 수출입은행, 현대건설 수주한 사우디 프로젝트에 10억 달러 PF금융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