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전국을 순회하며 건설구직자들의 어려움을 듣는 현장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종합지원이동반도 적극 운영하는 모습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3일 공제회 광주지사에서 광주‧전라지역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구직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광주‧전라지역 방문은 본격적인 지방 소통 행보로 공제회 제도 설명회와 함께 병행해 실시됐다.
종합민원버스인 종합지원이동반도 이 지역 내에 있는 대규모 건설현장에 집중 배치해 공제회 방문이 어려운 현장에서 각종 고용 및 복지사업을 소개했다. 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지역 소통행사는 첫 일정임에도 많은 호응이 있었다”라며 “지역 소통 간담회와 함께 종합지원이동반 건설현장 전국순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고객 중심 현장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제회는 지난 1월부터 서울지사에 복합 커뮤니티 시설인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22일에는 쉼터에 건설구직자들을 초청하는 ‘We 투게더의 날’을 통해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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