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현대차) 노사가 23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상견례를 열었다.
이날 상견례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장창열 전국금속노조위원장, 문용문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 약 70명이 참석해 올해 교섭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5만9800원(호봉승급분 제외) 정액 100%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20만원 인상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별도 요구안에는 ▲해고자 원직 복직, 정년연장(60→64세) ▲신규 인원 충원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4.5일제) 도입 ▲상여금 900% 등을 담았다.
올해 교섭에서는 임금 인상 규모를 비롯해 정년연장과 특별성과급 지급 등을 놓고 노사가 줄다리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 낸 바 있다.
-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IBM 부사장 “AI 개방형 생태계 구축 시급… 폐쇄형이 지배하면 안돼”
- 아르떼케이, YG플러스 피시스 전속 작가 백하나 개인전 개최
- 불닭으로 버틴 광고계, 파리 올림픽 특수 노린다
- 한미반도체, 이직한 HBM TC 본더 연구원 ‘부정경쟁행위금지’ 최종 승소
- 한화첨단소재, 유한킴벌리에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공급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