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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카페24는 국립목포대학교와 함께 지난 22일 지역 전자상거래 산업 활성화 및 청년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가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전방위 지원 방안을 담았다. 목포대의 교육부 지원사업 ‘글로컬대학 30’ 추진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 협력 토대 마련이라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지역 전자상거래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 활용 전자상거래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카페24는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과 온라인 판매, 마케팅, 판로 확대 등 전자상거래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포대에 카페24 창업센터를 개설해 사무공간 등 원스톱 창업 인프라를 제공해 지역 창업보육 거점을 강화하고 청년 사업자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키로 했다.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유튜브 쇼핑 기반의 콘텐츠 커머스 등 최신 전자상거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앞으로 현장 감각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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