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 상상마당 홍대는 공연기획자 육성을 위한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시작된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은 전문적인 공연기획자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콘서트 기획·무대 연출 등 실무 전반에 대한 분야별 교육을 받으며 ‘나의 첫 번째 콘서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실리카겔, 소수빈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한 상상마당의 음악지원사업으로 워크숍 참가자는 실제 공연 기획과 운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 3기에서는 하이브 출신 공연 디렉터인 제이미 전, 2024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장이자 공연기획자 박준우(Bluc), 먼데이프로젝트 기획자 박성자 매니저, KT&G 상상마당의 현직 공연기획자 안동용 등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공연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약 2달간 이론 과정과 실습을 거쳐 오는 10월 직접 기획한 최종 공연을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선보이게 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업계 진출 시 활용 가능한 단독 추천서도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내달 12일까지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이 공연기획자를 꿈꾸는 인재에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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