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경상남도 중대재해예방과와 함께 진주지역 지자체 발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경상남도 중대재해예방과 및 건설현장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5월 4~5주를 ‘추락 집중 점검기간’으로 설정해 지역 내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지자체 발주공사 현장의 안전작업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캠페인 이후 고용노동부·공단·지자체 합동으로 진주지역 내 지자체 발주공사 현장 중 추락사고 고위험 건설현장들을 집중 점검하기도 했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건설업 추락 사고 사망자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건설업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 따라 고용부·공단·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공장, 지붕공사 등의 고위험 현장의 추락재해 예방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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